제27대 서울시관광협회장 유력후보였던 오시난 케르반그룹 대표가 오랜 장고끝에 3년뒤 회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시난 케르반그룹 대표©케르반그룹
오대표는 "회장 출마를 위해 여행업, 호텔업 등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나, 출마를 선언한 두 대표들보다 다소 관광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좀더 배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3년후 28대 회장에 도전키로 했다"며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출마설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올해 핵심 3단체장 선거중 가장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서울시관광협회장 선거는 조태숙/신중목 2파전으로 가닥이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