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지난 7일 호텔 그루브 신주쿠, 파크로얄 호텔에서 ‘YBJ (Yellow Balloon JAPAN)’라는 일본 현지 법인을 공식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고재경 회장, 최명일 회장,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관계자 및 현지 관광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일본 지사 설립을 통해 일본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YBJ는 단체 여행상품의 개선은 물론, 개별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개별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컨텐츠와 인프라를 발굴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판매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노랑풍선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YBJ 설립은 급증하는 일본 여행시장에서 노랑풍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이며 단체 패키지 시장에서 우리만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로컬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발굴해 개별 여행 수요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들도 YBJ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노랑풍선은 YBJ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넓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