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랍 23일 개최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어딩이 올해의 우수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어딩은 특히 36개 기업 중 관광 벤처 공모전 (성장관광벤처) 부문의 문체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1700여 개 기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매년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신규고용, 투자유치, 매출액,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벤처기업을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 선정 분야는 관광벤처 공모전 (성장관광/초기관광/예비관광),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플러스테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총 7개 부문이다.
이번에 문체부 장관 최우수상을 받은 어딩은 2021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2022년 성장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돼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어딩은 현재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B2B 플랫폼을 운영하며, 중소형 여행사들이 온라인에서 손쉽게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디지털 솔루션은 저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약 1,000여 개의 국내 여행사가 어딩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어딩은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현재 약 2,000여 개의 해외 여행사와 협력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25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관광벤처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준 어딩 대표는 "여행 산업은 여전히 전통적인 유통 구조가 지배적이지만,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어딩은 복잡한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계속해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딩은 이번 수상을 통해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 기반의 혁신이 어떻게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