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밤 ⓒ세계여행신문
태국정부관광청은 지난 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에서 신년회 및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타니 생랏 주한 태국 대사, 파타라아농 나 치앙마이 태국정부관광청 부청장, 추윗 시리차꾼 태국정부관광청 동아시아 국장과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국정부관광청은 186만 8945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하여 작년에 목표한 수치를 웃도는 성과를 축하하며, 올해 태국의 새로운 관광전략과 목표를 소개하고, ‘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 Sport Year 2025’를 선포하며 태국에 방문하면 해야할 것 5가지를 소개했다.
1. Must Taste: 진정한 태국 요리의 진수를 맛보기
2. Must TRY: 힘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에타이 무술 경험하기
3. Must BUY: 태국 장인 정신을 발휘한 태국 고유의 제품 구매하기
4. Must SEEK: 태국의 숨겨진 보석을 둘러보며 이전에 방문하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적인 여행지를 방문하기
5. Must SEE: 태국 문화 공연, 축제 혹은 태국 전통 의식 참여
또한, 태국 컴템퍼러리 음악 공연, 한국의 재즈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올해 태국은 전 세계 4천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목표하고 있으며, 한국인 방문객은 2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광 수익 140조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항공사와 협력하여 항공기 운항 횟수를 늘리고, 큰 여객기를 도입하여 좌석수 증가와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타니 생랏 주한 태국 대사 ⓒ세계여행신문
타니 생랏 주한 태국 대사는 “양국의 관광산업은 태국인과 한국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행을 통해 문화와 경험을 교류하며 양국 간의 우호를 지속 가능하게 한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태국 관광을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태국과 한국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