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 정보 제공 업체 OAG는 2024년 가장 붐볐던 국제선•국내선 노선 TOP10 순위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가장 붐비는 국제선 노선은 678만1577석을 기록한 ‘홍콩~대만’ 노선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집트 카이로~사우디아라비아 제다’ (546만9274석), 3위는 ‘인천~나리타’(541만456석)노선으로 집계됐다. 홍콩~대만 노선은 2023년 3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상위 10개 노선 중 가장 큰 증가 폭인 48%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2023년 5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30% 좌석이 증가하여 3위를 차지했다.
2024년 가장 붐볐는 국내선 노선은 1418만3719석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제주~김포 노선’이 차지했다.
제주~김포 노선은 2위인 삿포로~하네다의 1193만1572석보다 약 225만석 많은 수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후쿠오카~하네다 노선이 1133만5551석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하노이~호치민•멜버른~시드니 노선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자료 출처 : 에어포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