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환승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스탄불 스톱오버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오버스톱 프로그램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대상 기존 2박에서 3박으로 늘리고 이코노미 클래스 대상 1박에서 2박까지 확대한다. 무료 숙박을 통해 이스탄불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대된 스톱오버 프로그램으로 한국, 미국, 호주, 캐나다, 칠레,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더 많은 출발지의 승객들이 연장된 숙박을 누릴 수 있다. 터키항공은 2025년 내 추가 15개 노선에 연장된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톱오버 서비스는 가장 많은 환승 옵션을 자랑하는 터키항공의 이점을 활용한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최소 20시간 이상 환승을 위해 대기하는 환승객들을 위한 무료 숙박 서비스다.
©터키항공
이스탄불 스톱오버 프로그램을 통해 아야소피아, 블루 모스크, 돌마바흐체 궁전, 톱카프 궁전 등 이스탄불의 상징적 명소들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보트 투어 등 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이스탄불 스톱오버 프로그램은 출발 최소 72시간 전에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터키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