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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4호 2025년 05월 05 일
  • 멕시코 칸쿤, 프리미엄 여행지로 한국시장 공략

    초호화 인클루시브 리조트… MICE?골프 목적지로 각광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5-04-30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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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이 글로벌 MICE 및 골프 시장의 신흥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인센티브 연수 프로그램과 초호화 호텔 인프라가 결합되며 기업 및 단체 수요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칸쿤 마이스•골프 세미나 ©세계여행신문

 

팍스투어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칸쿤 마이스•골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팍스투어와 칸쿤 현지업체 바다투어가 참석해 칸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멕시코 국가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멕시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고치인 4504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멕시코 칸쿤은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과거에는 전통적인 허니문 시장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잇따른 글로벌 체인 호텔 및 초호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등의 인프라가 결합되며 기업 및 단체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반얀트리, 로즈우드, NIZUC 등 프라이빗 하이엔드 브랜드와 퀄리티가 다른 올인클루시브는 미쉐린 셰프 다이닝, 무제한 라운딩, 풀서비스 컨시어지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카리브해와 마야문명, 정글, 세노테, 바다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목적지로서 천혜의 자연 속 허니문과 더불어 MICE 및 골프 목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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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팍스투어 대표 ©세계여행신문

 

김영아 팍스투어 대표는 “멕시코 칸쿤은 허니문 목적지를 넘어 MICE 및 골프 시장에서도 스케일이 다른 프리미엄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컨벤션, 골프, 웨딩, 자유여행까지 다양한 시장을 수용할 수 있다. 하와이나 다른 지역 대비 가격 경쟁력도 갖춰 수익성 확보에도 유리한 새로운 목적지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에디터 사진

럭키드로우 ©세계여행신문

 

이 외에도 세미나를 통해 칸쿤의 주요 골프 리조트, 럭셔리 호텔, 항공 접근성, 최신 연수 트렌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주요 여행사들과 네트워킹 및 향후 MICE•골프 팸투어 계획, 럭키드로우, 만찬 등이 이어졌다.

 

칸쿤은 세계적인 골프 목적지로도 인기가 많다. PGA 및 LIV 골프 토너먼트 개최지로 고급 리조트와의 연계를 통해 올인클루시브와 골프 리조트가 합쳐져 무제한 라운딩 옵션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고 연중 온화하고 따듯한 기후를 자랑해 겨울에도 고품질의 라운딩이 가능하다. 여기에 열대우림, 맹그로브 숲, 석회암 동굴, 바다와 접해있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최고의 골프 목적지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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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조 바다투어 대표 ©세계여행신문

 

라이언 조 바다투어 대표는 “칸쿤은 격이 다른 올인클루시브를 제공하는 럭셔리 호텔과 골프장을 갖추면서도 비용 대비 품질이 뛰어나 여행사의 수익성 확보에도 유리하다.”라며 “한국과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거리를 상쇄할 만큼 훌륭한 호텔, 미식, 골프, 투어의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전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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