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기내 필수 안전 수칙을 창의적으로 안내하면서, 동시에 싱가포르의 문화와 명소를 소개하는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싱가포르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에스플러네이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센토사, 라우 파삿, 주롱 레이크 가든 등 싱가포르 전역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영상 속에서 사자춤 공연단, 콜람 아티스트, 실랏 무술인, 아쿠아로빅 동호회 등 다양한 지역 공동체가 싱가포르항공 승무원과 함께 기내 안전 절차를 시연하며 안전 메시지를 전한다.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전경©싱가포르항공
다채로운 쌀가루로 그려낸 싱가포르항공의 바틱문양©싱가포르항공
실사 영상과 수채화 기법을 결합한 연출은 도시 곳곳의 벽화에 담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보여준다.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예술적 풍경을 감각적으로 드러내는 이 연출은 싱가포르의 활기찬 예술 현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약 5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기내 안전 수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싱가포르의 다채롭고 활기찬 명소, 지역사회, 문화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싱가포르항공 비노드 칸난 세일즈 &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안전은 싱가포르항공의 최우선 가치다. 이번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은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문화와 공동체를 담는 동시에 안전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기획됐다”며, “이 영상이 싱가포르 국민과 거주자들에게 언제나 ‘집’을 떠올리게 하고, 전 세계에 싱가포르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관광청 케네스 림 부청장은 “싱가포르항공의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싱가포르의 다양한 공동체와 풍부한 문화를 조명한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싱가포르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하고,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 모두에 최적의 여행지임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은 싱가포르항공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X(옛 트위터), 틱톡,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말부터는 모든 싱가포르항공 항공편 기내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