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1년 1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했다. 지난해까지 약 1만 3천여 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230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 매일 1회였던 운항 횟수는 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 3월부터 매일 2회로 늘어나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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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노선은 에어부산이 국적사 최초로 개설한 이후, 현재 총 8개 항공사가 운항하는 김해공항의 핵심 국제선으로 성장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대만 현지인 탑승객 비중이 60%를 상회하며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오슝 노선까지 포함할 경우 대만 국적 이용객의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에어부산은 한류 열풍과 활발한 인적 교류 등 견고한 현지 관광 수요를 바탕으로 노선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현재 매일 2회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는 3월부터 매일 3회로 운항 횟수를 추가로 늘려 이용객 편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 전 선도적으로 개설한 노선이 부산과 대만의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지역을 잇는 항공 교통 이상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