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하는 이코노미 고객들도 장거리 비행 중 침대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에어뉴질랜드는 세계 최초의 이코노미용 수면 포드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 Economy Skynest™' 출시를 앞두고, 이 항공사가 쌓아온 행보와 한국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연결 옵션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에어뉴질랜드
이코노미의 틀을 깨온 항공사
에어뉴질랜드의 도전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이 항공사는 일찍이 이코노미 승객이 좌석 세 개를 이어 평평한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이코노미 스카이카우치 Economy Skycouch™'를 선보이며 장거리 이코노미 여행의 기준을 바꿔놓은 바 있다. 스카이카우치에 이어 이번 스카이네스트까지, 이코노미 승객의 수면 경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온 행보가 이 항공사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행보는 외부 평가로도 이어졌다. 에어뉴질랜드는 올해 항공 평가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으로부터 '2026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선정됐다.

ⓒ에어뉴질랜드
세계 최초 이코노미 수면 포드, 5월 예약 시작
이코노미 스카이네스트 Economy Skynest™는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사이 공간에 3층 침대 형태로 6개 포드가 배치된다.
길이 203cm의 완전 수평 침대 구조로, 장신 승객도 다리를 완전히 펼 수 있다. 각 포드에는 프라이버시 커튼, 수면·기상 모드 조명, 충전 포트, 독서등, 개인 환기 시스템이 갖춰지며, 이용 시마다 새 침구와 눈 마스크·귀마개·양말·스킨케어 제품 등이 담긴 전용 편의 키트가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4시간 기준 한화 약 43만원이며, 예약은 오는 5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서비스는 오는 11월, 비행시간 약 17시간의 뉴욕~오클랜드 초장거리 노선에 처음 도입된다.
서울·부산에서 하루 5~6편…6개 아시아 허브로 연결
한국 여행객 입장에서도 에어뉴질랜드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다. 현재 에어뉴질랜드는 나리타·홍콩·타이베이·싱가포르·상하이·덴파사 등 6개 아시아 허브를 통해 서울과 부산에서 오클랜드까지 하루 5~6편의 연결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캐세이퍼시픽·싱가포르항공·에바항공·전일본공수 등 다양한 항공사와의 연계 예약이 가능하며, 경유 허브에서 무료 스톱오버 혜택도 누릴 수 있어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 여행객의 선택지가 한층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