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미국 전역이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경기장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월드컵 개최 도시와 베이스캠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안한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애틀랜타는 FIFA 팬 페스티벌)이 열리는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을 중심으로 라이브 공연과 팬 참여 이벤트, 경기 생중계 등을 마련한다. ‘ATL 컬처럴 익스체인지’에서는 내달 14일까지 한달간 공연과 영화 상영, 전시, 워크숍이 진행된다. 애틀랜타 도심을 둘러싸는 약 35km 길이의 트레일 및 공원 순환로인 애틀랜타 벨트라인은 오는 20일과 21일 ‘애틀랜타 벨트라인 페스트’를 개최한다.

©미국관광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보스턴은 시청 광장에서 FIFA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경기 중계와 축구 테마 체험, 문화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도시 전역에서는 ‘캠브리지 유나이티드’, ‘피에스타 데 풋볼’, ‘필드 오브 플레이’ 등 워치 파티와 팬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18일까지 피어스 파크 II에서는 높이 약 14m 규모의 초대형 축구공 조형물도 전시된다.
■텍사스주 댈러스
댈러스는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9경기를 개최하며 축구 열기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댈러스 페어 파크에서 열리는 FIFA 팬 페스티벌에서는 경기 관람과 라이브 공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페로 자연과학 박물관, 조지 W. 부시 대통령 박물관, 알링턴 미술관에서는 축구와 스포츠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열린다.
■텍사스주 휴스턴
휴스턴의 이스트 다운타운은 FIFA 팬 페스티벌 개최지로 운영되며 경기 관람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360도 몰입형 체험 공간 ‘에스페라’, 유소년 토너먼트 ‘로드 투 더 컵’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아트 오브 사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에서는 FIFA 팬 페스티벌과 함께 경기 생중계, 콘서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1차 세계대전 박물관 및 기념관에서는 축구와 전쟁의 연관성을 다룬 ‘더 뷰티풀 게임’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 넬슨 앳킨스 미술관과 강변 일대에서도 월드컵 연계 행사가 이어진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는 FIFA 팬 페스티벌과 팬 존을 중심으로 경기 중계와 공연, 문화 체험을 선보인다. ‘테이스트 오브 더 월드컵)’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다문화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LA 카운티 미술관과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서도 스포츠와 예술, 과학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마련된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베이프론트 파크에서 FIFA 팬 페스티벌을 개최해 경기 중계와 문화 공연,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FIFA 박물관의 ‘유니다드–더 월드 게임’ 전시는 축구가 세계 문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페레즈 미술관 마이애미에서도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다룬 특별 전시가 열린다.
■뉴욕·뉴저지
결승전 개최지인 뉴욕·뉴저지는 도시 전역에서 공식 NYNJ 팬 이벤트를 운영하며 월드컵 열기를 이어간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서는 팬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공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링컨 센터, 미국 자연사박물관,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 등 주요 문화기관도 월드컵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이스트 페어마운트 파크의 레몬 힐에서 FIFA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생중계와 문화 공연, 미식 콘텐츠가 마련되며 벤더 빌리지에서는 다양한 기념품과 현지 식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내셔널 리버티 뮤지엄에서는 스포츠가 지닌 통합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총 6개의 경기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공식 FIFA 월드컵 2026 워치 파티와 팬 존이 운영되며 누구나 함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다. 베이 지역 30여 곳에서도 워치 파티와 이벤트가 이어진다. 산호세에서는 산호세 어스퀘이크가 주최하는 개막 주말 행사를 통해 팬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워싱턴주 시애틀
시애틀은 ‘시애틀 사커 셀러브레이션’을 통해 경기 관람과 축구 체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사산업박물관에서는 몰입형 사진 전시 ‘더 뷰티풀 게임: 하우 사커 커넥트 어스 올’을 개최한다. 시애틀 센터와 월드 테이블 디스트릭트에서도 음악, 예술, 미식을 아우르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최 도시를 넘어
FIFA 월드컵 출전국들의 베이스캠프로 선정된 미국 각지의 도시에서도 축구 열기가 이어진다.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국립 축구 명예의 전당에서는 미국 축구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내슈빌, 스포캔, 포틀랜드에서도 콘서트와 워치 파티, 축구 체험 행사 등 월드컵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