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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중 노선 이용객은 439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414만 명)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 간 관광 교류가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계림이 한국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계림시 문화관광국은 지난 5일 한국에서 '또다른 계림의 만남' 계림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로부터 계림은 '계림산수갑천하(桂림산수갑천하·계림의 산수는 하늘 아래 으뜸이다)'로 불리며 독보적인 천혜의 비경을 자랑해 온 곳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적인 수묵화 속 산수 유람을 넘어 전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글로벌 액티비티 도시로서 새로운 계림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양숴원 계림시 여유국 과장과 타이메이항공의 짱띠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체험·미식·촬영·유희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체험과 유희’ 측면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눈길을 끌었다. 카르스트 지형을 활용한 암방 암벽등반장과 절벽 한가운데 텐트를 치는 익스트림 캠핑 등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으며, 양삭 엔사 비행장의 열기구·패러글라이딩 체험, 계류 뗏목 유람 등이 함께 소개됐다. 특히 중국 7대 단샤 지형인 단샤 팔각채 관광지는 오는 10월부터 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해 용지 천계단과 운해 등 절경에 한층 더 쉽게 닿을 수 있게 된다.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식과 촬영’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계림시는 숲과 동굴 등 비경 속에 녹아든 카페 투어부터 영화 같은 분위기의 사진 촬영 스폿까지, 여행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채울 감성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양숴원 과장은 "이강을 따라 트레킹을 하며 수묵화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고, '사람이 그림 속을 유유히 거닌다'는 극적인 분위기를 몰입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수의 시적 정취부터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여러 지역을 번거롭게 이동할 필요 없이 계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