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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8호 2026년 10월 05 일
  • 터키항공, 보잉 737 맥스 최대 150대 도입



  •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6-10-02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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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무라트 셰케르 터키항공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 의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경영자ⓒ터키항공

 

터키항공이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최대 150대 도입 계약을 확정했다. 이는 터키항공의 보잉 단일통로 항공기 주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종 확정됐다.

 

계약에 따라 터키항공은 보잉 737-8 항공기 100대를 확정 도입하고, 737 맥스 항공기 50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노선별 여객 수요에 따라 주문 기종을 737 맥스 계열 중 가장 큰 737-10으로 변경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돼 탄력적인 기단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라트 셰케르 터키항공 이사회 의장은 "이번 계약은 터키항공의 기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신규 도입하는 항공기는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이스탄불 허브를 중심으로 한 노선망 운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파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은 "이번 주문은 양사의 오랜 협력 관계를 뒷받침해 온 신뢰를 보여준다"며 "터키항공이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노선망을 확대하는 과정을 계속 지원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신규 항공기는 여객 수요가 높은 국내선과 국제선 단·중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보잉 737-8은 기존 대비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을 20%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운항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항공은 자회사 에이젯을 포함해 현재 737 맥스, 차세대 737, 787 드림라이너, 777 등 보잉 항공기 200대 이상을 운항 중이다. 아울러 양사는 산업 참여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도 체결해 기술 이전, 인재 육성, 지속가능성 증진 등 튀르키예 항공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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