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Marketing
제1245호 2026년 03월 23 일
  • 뉴질랜드 더니든 달달한 시간여행의 종착지

  • 입력 : 2014-01-24 | 업데이트됨 : 679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오는 2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독특한 여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더니든은 연인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더니든은 우리에게 덜 알려진 곳이지만, 스코틀랜드의 오랜 전통이 남아있어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 곳곳이 새롭고 이국적이다.


더니든에서 푸케랑이나 미들마치까지 운행하는 타이에리 협곡 열차는 19세기 말 건설된 유서깊은 철로 위를 달리는 관광열차다. 퀸스타운까지는 연결돼있지 않지만, 퀸스타운에서 푸케랑이까지 기차 도착시간에 맞춰 코치버스가 연결돼있어 불편함이 없다.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의 제1의 관광명소이니 더니든과 퀸스타운을 오가는 여행이라면 꼭 타볼 것을 권한다.


특히 타이에리 협곡 열차는 협곡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거나 험준한 바위산을 통과하는데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기묘하고, 타는 내내 스릴감이 넘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애정전선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다. 타이에리 강을 지나는 높이 50m의 철교 위에서는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다.


오래된 협곡열차를 타고 더니든에 도착하면 빅토리아 시대로의 시간여행과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초콜릿투어가 우리를 반긴다. 스코틀랜드 향기가 가득한 더니든에서 캐드버리 월드 투어는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공장이라는 어감이 무색할 정도로 알록달록하게 꾸며놓은 보랏빛의 공장 벽면이 눈에 띈다. 캐드버리 월드 초콜릿 공장에서는 초콜릿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더니든의 초콜릿 및 캐드버리 역사 등을 보고 배우는 초콜릿 센터 투어와 코코아 빈에서부터 초콜릿 완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투어 전에 나눠주는 비닐 봉지는 투어 중 수시로 떨어지는 공짜 초콜릿을 담기 위한 소중한 물건이므로 꼭 지참해야 한다.


코스를 다 둘러보고 나면 1층의 초콜릿 숍을 들르게 되는데, 초콜릿의 달콤한 향기에 취해 너무 많이 살 수도 있으니 지갑 사정을 한번 들여다봐야 한다. 사랑을 고백하는 2월이니 만큼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캐드버리 초콜릿을 선물해보자.
<강세희 기자>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