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항공(OK)이 인천~프라하 직항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했다.
체코항공은 지난 19일 플라자호텔에서 권오상 체코항공 대표, 유명섭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 상무, 미하일 브로하스가 체코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함께했다.
미하일 브로하스가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코항공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은 여행업계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다”며 “지난해 약 15만 명의 한국관광객이 체코를 여행했고, 지난 1~3월에도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 하는 등 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있다.
체코항공과 여행업관계자들이 힘을 합친다면 올해 20만 명 돌파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체코항공 지분을 44% 사들이면서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맺은 체코항공은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주 8회 프라하 직항노선을 운항 중이다.
오는 10월25일까지 이어지는 스케줄은 월·목·금·일요일은 오전 9시5분에 출발해 12시50분(현지시간)에 도착하며, 화·수·금·토요일의 경우 12시45분 출발해 현지시간 16시50분에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