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이 지난 13일 서울 시청 플라자호텔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동계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타이항공 동계스케줄과 비즈니스클래스 요금, 태국내 국내선 연결, 기업 우대 프로그램 등을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10월25일부터 내년 3월26일 까지 적용되는 이번 스케줄은 인천~방콕 구간이 4데일리로 운영된다. 오전 9시35분, 밤 9시25분 출발편은 직항이며, 오전 10시50분과 오후 5시30분 비행편은 각각 홍콩과 타이베이를 경유해 운항한다. 부산~방콕 구간도 부산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 주 5회 직항으로 운항된다.
비즈니스 요금은 인천, 부산 출발 동일하게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된다. J클래스 기준 방콕 비즈니스 요금은 118만원, 홍콩과 타이베이는 각각 79만원, 70만원이다.
그룹 2인, 4인 얼리버드 요금도 소개했다. 인천 및 부산에서 호주 시드니/멜버른/퍼스 등으로 가는 항공편과 런던/파리/오슬로 등 주요 유럽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에 얼리버드 요금이 올해 12월31일까지 적용된다. 로마로 향하는 항공편은 내년 1월31일부로 단항되며, 해당 요금 판매분에 대해서는 별도 VI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타이항공은 10월1일부터 제로컴으로 전환했고,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707-0360(영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