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플레이스에서 동계 스케줄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노선 요금과 변경 사항에 대해 업데이트 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 세일즈 매니저 소개와 인천~하노이 구간 신규 기종 투입, 로터스마일 마일리지 프로그램, 2015-2016 동계스케줄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6월3일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A350을 도입했으며, 지난 10월1일부터 인천~하노이 구간에 A350-900 기종을 투입중이다.
A350 신규 기종은 비즈니스석 29석, 이코노미석276석으로 매일 오후 6시5분 출발해 밤 8시35분에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
베트남항공은 A350 한국행 최초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왕복 특가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석은 62만9000원부터 이코노미클래스는 30만9000원부터 가능하다. 베트남항공을 이용하면 한국~베트남 국제선 요금으로 베트남 국내선을 무료로 이동할 수도 있다.
베트남항공은 “A350-900 기종은 최신예 항공기로 혁신적인 기술과 품격 높은 서비스로 가격대비 베트남항공 승객들이 대만족하고 있다. 좌석도 더 넓어졌고 기내식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더 많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