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장벽 조각부터 트랜지스터 라디오까지, 여러 시대의 희귀한 발명품들과 노벨상 수상자들이 바꾼 세상에 대한 전시회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열리게 된다.
수십 년간 노벨상 업적의 정신을 기리는 ‘노벨상: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전시회’가 오는 11월7일 동남아시아 데뷔를 한다.
11월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노벨상 시리즈 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가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벨 뮤지엄에서 제작한 무료 전시회로 알프레드 노벨, 노벨상, 수상자들의 삶과 어떻게 노벨상 수상자들의 노력이 형성되고 세상을 변화 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전시되는 발명품 중에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장도 주목할 만하다. TAG 터치 아트 갤러리 (Touch Art Gallery) 기술을 통해 최초로 디지털 복원됐다. 6개의 인터랙티브 투어는 시청각 장치와 함께 진행되며 노벨의 개인적인 삶과 그의 화려한 경력과 발명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혁신적인 전시회 디자인으로 최첨단 기술과 역사적인 유물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발견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는 지를 보여준다.
오너 하게르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수석이사는 “ 노벨 뮤지엄과 함께 작업하여 멋진 전시회를 싱가포르에 유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노벨상은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혁신적인 영향과 업적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오직 한 곳인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에서 전시회를 유치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노벨상: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전시회’에서는 5개의 전시관을 통해 5개의 주요 테마를 탐험한다. 노벨상 전시관에서는 노벨상 소개와 1985년 그가 유언장을 작성한 후 알버트 노벨이 어떻게 세계의 가장 유명한 시상식으로 재단을 일으켰는지를 소개한다.
전시회는 또한 노벨 문학상과 노벨 평화상이라는 인도적인 분야의 놀라운 업적들도 강조할 예정이다.
1917년과 1944년 국제 적십자 위원회는 1,2차 세계 대전에서의 활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로 돌아와서,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은 A*스타와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와 협업해 싱가포르 과학발전의 주요 기여자인 2002년 노벨상 수상자 시드니 브레너의 삶과 업적에 대한 특별한 전시관을 선보인다.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역사적인 문건을 통하여 전시관에서는 브레너의 분자 생물학에서의 선구적인 연구와 싱가포르의 생물학 연구 분야를 확립한 그의 중요한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올로프 아멜린 노벨 뮤지엄 이사는 “노벨상: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전시회에서는 일상을 변화시킨 모든 발견들에 초점을 맞춘다. 싱가포르 여행객을 물론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주길 희망한다. 또한 노벨 수상자들이 만든 환상적인 업적들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격려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