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EY)은 최근 호주 경쟁소비자 위원회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추가 5개년의 영업 협력 합의에 대한 재허가승인을 환영했다.


이번 재승인으로 에티하드항공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아부다비 노선의 공동운항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현재 협약 승인의 최종 만료일인 2016년 2월25일 이후에도 상호간의 라운지 사용 및 상용고객 우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티하드항공의 CEO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뛰어난 운항 서비스와 혁신을 향한 양사의 공통된 의지를 바탕으로 두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비교불가의 뛰어난 경험과 89개 지역에 이르는 통합 운항 네트워크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었다”며 “향후 5년 간, 양사는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양사가 공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고객 경험의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협약에 따라, 에티하드항공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파키스탄 지역 등 39개 국제선 노선과 호주 국내 52개 지역에서 공동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필 팀장> ryanfee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