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독일관광청 주최 아래 웨스틴 조선 ‘더 써클’ 룸에서 블랙포레스트의 매력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톨슨 루돌프(Thorsten Rudolph) 블랙포레스트 하이랜드 관광청 대표와 올라프 드루바(Olaf Drubba) 드루바 호텔 대표는 블랙포레스트의 신규 정보와 부띠끄호텔인 드루바호텔의 새 프로모션에 대해 소개했다.
블랙포레스트는 독일 남서부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숲과 산악지역을 말한다. 울창한 침엽수림이 햇빛을 막을 정도라고 해서 ‘블랙포레스트’라는 이름이 지어질 정도로, 이 지역은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힐링의 여행지로 유명하다.
먼저, 톨슨 루돌프(Thorsten Rudolph) 블랙포레스트 하이랜드 관광청 대표는 힐링을 주제로 한 블랙포레스트의 새 브랜드 비디오를 소개하며 블랙포레스트가 모든 여행객들에게 ‘마음의 고향’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톨슨 루돌프 대표가 강조한 것은 ‘블랙포레스트 레드카드’이다.
2박 이상을 블랙포레스트에서 머무르는 여행객에게 제공되는 레드카드로는 블랙포레스트에서 모든 액티비티와 문화 활동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케이블카부터 골프클래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자전거도 레드카드를 통해 빌릴 수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이용이 가능한 총 25대의 BMW 전기자동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수단도 물론 이용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블랙포레스트는 지난 10월25일 새로운 하이킹 코스가 추가돼 총 18개의 하이킹 코스를 보유하게 됐다. 4km~12km까지 다양한 코스와 등급으로 나뉘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처럼 자연을 벗 삼아 트레킹 및 하이킹은 물론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은 블랙포레스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톨슨 루돌프 대표는 최근 론칭한 ‘쿠쿠스 네스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쿠쿠스 네스트는 아파트 형식의 독립적 주거공간으로 현재 12채로 구성됐다. 블랙포레스트의 부띠끄 호텔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쿠쿠스 네스트는 FIT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올라프 드루바(Olaf Drubba) 드루바 호텔 대표도 최근 진행 중인 ‘그린에너지투어’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56년 오픈한 드루바 호텔은 블랙포레스트의 전통적인 느낌을 제일 잘 간직하고 있는 호텔로 추천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에너지투어’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에너지 창출 사업도 벌이고 있다.
올라프 드루바 대표는 “호텔은 소비성이기 때문에, 전통과 자연을 지켜나가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무조건 모던함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블랙포레스트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며,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블랙포레스트에서 1박 이상 머무르는 한국인 수요는 매년 약 2000~3000명이 방문하는 정도다. 아직 한국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지 않지만 블랙프레스트는 꾸준한 홍보 활동으로 일본과 중국 등지의 아시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추세다.
톨슨 루돌프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뻐꾸기시계부터 스키 등 블랙포레스트는 원조가 많다. 특히 블랙포레스트는 FIT 비중이 많다. 앞으로 많은 여행사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해 블랙포레스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