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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5호 2026년 03월 23 일
  • 유로스타-레일유럽 ‘내년, 더 기대해 주세요’

    VIP 행사 개최… 올해 한국 판매실적·내년 비전 발표/한국 시장 20% 성장… 유로스타 신모델 ‘e320’, 곧 론칭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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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철도 상품 배급사 레일유럽과 유로스타가 지난 24일 이태원에 위치한 라운지 클럽 비원(B1)에서 VIP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다렌 윌리엄스(Darren Williams) 유로스타 영업이사가 직접 참석해 유로스타의 오는 2016년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더불어 나디아 크리스 아르날(Nadia Khris Arnal) 레일유럽 상무와 플로렌스 파스퀘어(Ms Florence Pasquier) 영업이사가 한국 시장 판매 실적과 위치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 했다. 

유로스타는 대서양 도버해협 해저터널을 통해 런던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로 영화 ‘미션임파서블’이나 ‘다빈치 코드’등의 블록버스터에 자주 등장하는 프리미엄 기차 상품 중 하나다. 

특히 오랜 기간 한국 시장을 담당해온 플로렌스 파스퀘어 영업이사는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초고속 열차가 ‘유로스타’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한 2015년 3/4분기 유로스타 승객 증가 보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유로스타 전채 승객 수는 287만 명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7월에는 100만 명의 승객수를 기록해 지난 1994년 유로스타가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한 달 동안 유로스타를 이용한 최대 승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20%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유로스타에서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유로스타의 해외 시장 분석에서도 한국은 북미에 이어 2위의 마켓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한 것은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 차량 모델 ‘e320’이다. 현재 유로스타의 신 모델 차량 e320은 올해 말까지 운행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 테스트 과정에 있다.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e300’이 외부를 리모델링했다면, ‘e320’은 새롭게 제작한 차량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좌석이 20% 증설됐으며, 유명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피닌파리나‘에서 작업해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현재 운영되는 기존 차량이 달릴 수 없었던 암스테르담 등의 지역을 운행이 가능해, 유로스타의 네트워크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형 열차는 오는 2016년 1월부터 파리 노선의 50%를 운행할 계획이며, 2016년 말에는 전 파리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17년에는 브뤼셀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노선도 운행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오는 2018년 3월, 유로스타의 신형 열차인 e320은 파리 및 브뤼셀 모든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e320은 탑승 중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기차 내 엔터테이먼트 등도 새롭게 구성해 기존모델과의 차별화된 안락함과 효율성을 기대해볼만 한다. 

이날 행사에서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사무소 대표는 “올해로 레일유럽 한국 사무소가 문을 연지도 10년이 됐다. 다사다난했지만, 매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시장은 유로스타에서 주목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일유럽은 스위스철도청과 프랑스 철도청 공동 지분이 출자된 준공기업으로 유럽 철도상품을 전세계에 배급하며,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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