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낮았던 일본 아이치현이 좀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지난 1일 일본 아이치현 진흥부 관광국 주최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관광 설명회&상담회 및 교류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마노 노부히코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장을 비롯해 업계 저명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일본 아이치현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날 연설대에 오른 가노 쿠니오 아이치현 진흥부 관광국장은 “지난 2015년은 아이치현 관광 원년의 해였다”며 “이 기세를 몰아 한국인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졌던 아이치현을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노 쿠니오 관광국장이 밝힌 아이치현의 매력은 총 네가지 테마로 압축된다.
첫 번째, 아이치현은 세계 내로라하는 유명 기업들이 모여있는 제1의 산업 중심지다.
제조업의 중심이기도 한 아이치현에는 토요타, 혼다, 스즈키 등 주요 기업의 회사·공장이 집적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망받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도자기 산책길, 노리타케의 숲, 마네키네코 뮤지엄 등 숨은 관광지가 있어 한국인들의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두 번째, 전통이다.
가노 쿠니오 관광국장은 “아이치현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테크놀로지와 트레디셔널’ 두 가지가 공존하는 단 하나의 곳이다”며 “이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나고야 성이다. 전통과 유행이 복합된 곳으로 여전히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이치현의 전통으로 불릴 수 있는 메이지무라 박물관, 기소가와 우카이 등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세 번째로, 먹거리다. 아이치현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는 일본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로 셀수가 없다.
장어의 맛이 일품인 히츠마부시부터 시작해 미소가츠, 미소니코미 우동, 기시멘 등으로 아이치현 여행 테마를 미식으로 설정해도 무리가 없다.
네 번째로, MICE다. 아이치현의 대표적인 MICE 장소로 나고야 국제회의장이 손꼽히며 연중 유명한 국제 행사가 열린다.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세계 코스프레 서밋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교류회에서는 핫토리한조 닌자 부대의 공연 및 아이치현의 호화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을 개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상담회에는 나고야 철도, 가이에, 컴포트 호텔 중구국제공항, 삿포로 가니혼케, 세코 인터내셔널, 아이치현 관광협회, 도카이 여객철도(JR 도카이), 하마마츠 관광 컨벤션 뷰로가 참가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