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올해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 계획을 최종 결정했다. 국제선은 한 단계 높은 클래스의 최고 품질을 테마로 ‘스카이 스위트’ 기재의 운항 노선을 확대하고, 동시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도 도입한다.
현재 보잉 767-300ER 기재로 운항하고 있는 하네다~김포(서울) 노선의 JL095/090편을 6월에 보잉 787-8 기재로 변경하고, 현재 주 3편을 운행중인 나리타~모스크바 노선에 대해서는 4~6월에 주 1편을 증편해 주 4편 운항한다. 7~10월은 1편을 더 늘려 총 주 5편까지 늘려 여름 성수기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
국내선은 한 발 앞선 스탠다드를 테마로 ‘JAL 스카이 커넥트’ 서비스를 하네다 출·도착 노선 중심으로 확대하고, 상품 서비스 파워를 강화해 계절 수요에 적합한 운항을 시작한다.
또한 클래스J를 장착한 새로운 기재인 엠브라에르190(E190)을 이타미~가고시마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 투입해, 오사카 출도착 노선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