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이 지난 15일 플라자호텔에서 ‘2015 송년의 밤(Thank You Night)’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업계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팸 후 찌 주한베트남대사, 까오 안 썬 베트남항공 한국지점장을 비롯해 베트남항공 임직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까오 안 썬 지점장은 “이번 한 해는 여행 업계 전체에게 쉽지 않은 기간이었다. 그럼에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 파트너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베트남항공의 한 해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베트남항공은 지난 여름 친환경 중대형 항공기 A350 기종을 아시아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항공기는 현재 인천~하노이 노선에도 투입되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답게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도 빠지지 않았다. 파트너사 시상은 화물과 여객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여객 부분 플래티늄 상은 하나투어에게 주어졌다.
한편, 행사에서는 ‘리틀 싸이’로 유명한 노민우 군의 흥겨운 무대가 꾸며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게임과 럭키드로우가 진행돼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윤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