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인 12월29일 헤럴드경제, 한국 소비자연대 경영평가원과 한국 소비자 연대 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항공 부문에서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SU)이 대상을 차지했다.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은 유럽 최대의 항공 그룹 중에 하나이며, 러시아 회사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스카이팀 동맹 회원으로 가입한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은 현재 전 세계 179개 국가의 1057개 목적지에 취항 중이다. 아에로플로트는 총 167대의 에어버스와 보잉, 수호이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항공사 중 평균 기체 연령이 가장 짧고 많은 신형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 기내식과 기내 서비스 역시 다른 항공사와 차별화 된 맛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와 요리법에 신경을 쓴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기내식은 힌두음식, 할랄음식뿐만 아니라 채식식단까지 마련돼 있다.
특히,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은 미쉐린 스타가 선정한 최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에로플로트는 스카이트랙(Skytrax)에서 총 4번, 이중 3번은 3년 연속 최고 동유럽 항공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