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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5호 2026년 03월 23 일
  • 이스탄불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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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울에 종각이 있다면, 터키 이스탄불에는 탁심 광장(Taksim Square)이 있다. 이스탄불의 중심인 탁심 광장에는 새해전야제를 즐기려는 현지인과 관광객을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인다.

 

이스탄불의 도로에 늘어선 수백 대의 차량이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경적을 요란하게 울리고, 사람들은 춤과 노래로 야외파티를 즐긴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12시 정각이 되면 새해맞이 불꽃들이 하늘을 수놓아 도시 전체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도시 곳곳에서 쏘아 올리는 폭죽 중에서 가장 화려한 것은 보스포러스 다리(Bosphorus Bridge)를 배경으로 하는 대형 불꽃축제이다.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유럽 신시가지에 있는 갈라타 타워(Galata Tower)이다.

 

갈라타 타워는 14~15세기에 세워진 제노바 성채의 일부분으로, 19세기 도시확장으로 성채 대부분이 파손되었다. 타워의 위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이스탄불의 야경과 함께 새해맞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갈라타 타워와 탁심 광장을 중심으로 이스탄불의 쇼핑과 즐길 거리가 즐비 한다. 이스티클랄 거리(Istiklal Cad)에 있는 치첵 파사즈(Cicek Pasajı)는 유럽풍의 아케이드로 가족과 연인을 위한 새해선물을 사기 좋다. 또한, 와인하우스, 펍, 카페가 있어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많은 여행자들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보스포러스 해협(Bosphorus Strait)에서 크루즈 디너를 선택한다.

 

터키 전통 공연과 이스탄불의 야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하지만 꼭 크루즈 디너 레스토랑에 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골든혼(Golden horn) 주변의 많은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이스탄불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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