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에 웬 스키?”라는 인식을 전환할 때가 왔다. 캘리포니아 대표 스키 도시로 꼽히는 메머드 레이크는 이미 스키어들 사이에서는 스키의 로망지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이러한 ‘메머드 레이크’를 업계에 전격 홍보하기 위해 메머드 레이크 관광청 및 메머드 리조트에서 한국을 방문했다.
마이클 밴더허스트(Michael Vanderhurst) 메머드 레이크 관광청 해외 시장 담당 이사는 “스노보드 계의 유망주로 꼽히는 한국계 미국인 클로에 김이 메머드레이크 관광청을 홍보하고 있다”며 “가족단위, 블레져, FIT 모두를 타깃으로 한국 마켓 비중을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 시에라네바다 산맥 동부에 위치한 메머드 레이크 타운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차로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메머드 공항까지 연중 매일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스키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및 샌프란시스코 항공편도 운항한다.
타운 중심에 위치한 메머드 마운틴 스키 리조트는 북미에서 여름과 겨울 최고의 레크리에이션 장소라 손꼽힌다. 메머드 마운틴 스키 구역 정상 높이는 3369m에 달하며, 연간 1016cm라는 기록적인 강설량을 보여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노르딕 스키 등 여러 종목을 만끽할 수 있다.
니콜라스 바란코스(Nicolas Barrancos) 메머드 리조트 세일즈 이사는 “미국 동계 올림픽 공식 훈련소로 지정된 만큼 스키 타기에 최적화됐다”며 “11월부터 5월까지 개장하며, 올해는 지난 7월에 폐장했다. 한여름 반팔을 입고 스키를 타는 흥미로운 경험도 메머드 리조트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메머드 리조트는 미국에서 가장 스키시즌이 긴 곳으로, 스키를 메인으로 스노우캣 투어, 곤돌라 설경투어, 스노우 모빌투어 등 액티비티가 다양하다.
메머드 리조트 외에도 메머드 레이크 내 총 호텔 객실 수는 약 4600개로 호텔 선택 폭이 넓다. 또한 오는 11월은 메머드 마운틴 오프닝 데이, 12월에는 메머드 나이트 라이트 페스티벌 등 연중 다양한 행사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편, 메머드 레이크 관광청에서는 모든 숙박 시설 그룹 예약을 비롯해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인스펙션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