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깊어지는 우리나라와 달리 뉴질랜드는 지금 완연한 봄이다. 뉴질랜드 전역에 정비된 트랙과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뉴질랜드의 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뉴질랜드 북섬의 서해안에 위치한 타라나키 지역은 국가적인 정원만 17곳에 달해 ‘뉴질랜드의 정원’이라 불리고 있다. 최고의 정원 축제 ‘파워코 타라나키 가든 스펙태큘러(Powerco Taranaki Garden Spectacular)’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타라나키 지역의 주요 도시인 뉴플리머스는 넓은 정원과 연못, 숲길 산책로를 갖춘 ‘푸케쿠라 파크(Pukekura Park)’와 뉴질랜드의 실제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식물 정원인 ‘테 카잉어 메리르(Te Kainga Marire)’를 갖추고 있다.
에그몬트 국립공원이 위치한 타라나키 산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오르는 산’이란 명성을 지닌 곳이다. 특히, ‘포우아카이 서킷(Pouakai Circuit)’은 에그몬트 국립공원 최고의 절경으로 들어가는 2일짜리 코스로 산악 지대와 화산 지형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타라나키 산이 지닌 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하고 싶다면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착지 이후에는 주변을 산책하고 수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목장에서의 점심식사까지 투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