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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5호 2026년 03월 23 일
  • 마카오 그랑프리, 17~20일 몬테카를로서 열려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6-11-10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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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몬테 카를로’라고 주목 받고 있는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가 올해 63주년을 맞이한다.


마카오 관광청은 63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마카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가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GT월드컵이 다시 한 번 치러져 대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오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올해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최저 MOP50(한화로 약 7500원)부터 최대 MOP900(약 13만5000원)까지 경기, 좌석별로 차등을 둬 책정했다. 또 3년 연속 선시티그룹(SUNCITY GROUP)이 공식 후원하며 마세라티도 작년에 이어 스에프티, 메디컬, 긴급구조 및 공식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카오 그랑프리는 해마다 점점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대회는 전 세계에서 8만여 명이 넘는 관중과 19개국에서 1000여 명의 미디어 대표단이 참가, 934개의 채널을 통해 약 19개국의 나라에 소개됐다.


이 대회 동안 5300만 파타카(한화 약 79억 원)에 이르는 홍보 효과를 누렸으며, 동일 기간 마카오를 찾은 방문객 숫자 역시 전년대비 53% 증가해 나흘 동안 15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954년 몇몇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단순한 자동차 경주에서 시작된 마카오 그랑프리는 1966년 벨기에 출신의 마우로 비앙키(Mauro Bianchi)가 등장하면서부터 본격적인 경기 형태를 갖췄다.


이후 국제기구의 공인을 받아가며 F3 대회로서 지위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와 월드투어 링카 챔피언십 등이 추가되면서 60년 동안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특히 마카오 그랑프리의 F3 경주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F3 경주 중 하나다.


F3 경주는 포뮬러 원(F1)보다 레이싱 카의 배기량과 차체가 작지만 F3에서 우승할 경우 중간 단계인 F3000을 건너 뛰어 바로 F1에 진출할 수 있다.


 F1 선수로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F3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쌓는 장이자 마이클 슈마허, 데이비드 쿨사드 등의 걸출한 스타들이 마카오 그랑프리 F3 우승자 출신이다.


관람객에게 최고의 장면을 연출해 주는 유명한 스탠드는 총 3곳으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스탠드는 기아 서킷의 가장 악명 높은 코너인 리스보아 밴드(Lisboa Bend)에 위치한 리스보아 스탠드(Lisboa Stand)다.


두 번째는 그랜드 스탠드(Grand Stand)로 출발선이자 결승선에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레저브와 스탠드 Reservoir Stand)는 메인 그랜드 스탠드 출발선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탠드로 경주차와 바이크가 첫 번째 코너 구간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한편, 마카오 그랑프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이에게는  마카오 그랑프리 박물관을 추천한다. 실제로 자동차 경주를 하는듯한 시뮬레이션 게임 등 흥미를 돋우는 전시물로 가득 차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식 웹사이트:  www.macau.grandprix.gov.mo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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