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지난 3월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최결과를 밝혔다.
4일간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박람회 관람 후 국내여행 계획을 수립했고, 약 77%가 국내여행을 실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해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국내여행의 잠재적인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회가 한국관광학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번 박람회는 29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지출한 비용은 총 76억 원으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지출한 사업비와 행사에 참여한 기관 비용 등을 반영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생산 183억 원, 소득 37억 원, 부가가치 73억 원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숨은 여행지 소개와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을 남기며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폐막됐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50부스가 설치돼 전년대비 약 20%가 증가하며 국내여행 관련 최고의 박람회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