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 그룹이 지난 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2017년 새롭게 출시된 패스 소개와 유레일패스 소지자를 위해 추가된 혜택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레일 그룹이 판매하고 있는 유레일 패스는 유럽 내 28개국에서 무제한으로 유연한 기차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철도 티켓으로 패스소지자에게는 페리 및 호텔, 박물관을 비롯 다양한 명소와 시티투어 버스 할인 등 여행객에게 유용한 수많은 혜택이 수반된다.
본지는 나딘 코즐러(Nadine Koszler) 유레일 그룹 PR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 유레일 내 한국시장의 점유율은 어느 정도인가.
한국 시장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1위, 전 세계 이용객 중 2위를 기록하는 가장 중요한 마켓 중 하나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유럽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며, 지난 2015년 대비 2016년 한국 유레일패스 이용객은 4만 명에서 3만7000여명 정도로 집계됐으나, 올해 1~2월 성장세로 본다면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번 방한을 통해서도 업계 관계자 및 한국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유레일 측에 피드백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신상품도 소개하고 싶다.
> 올해 유레일패스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올해 영국과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유로스타가 유레일 네트워크에 합류하면서, 예약 편의 및 특별 요금이 다양해졌다. 또한 기존 만 25세까지만 이용 가능 했던 유레일패스 유스 구매 가능 연령이 만 27세까지로 확장됐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럽 국가인 이탈리아, 스위스 2개국 패스와 프랑스 원컨트리 패스도 출시됐다. 또한 한국의 10월 황금연휴에 추천할만한 유레일 여행도 소개하고 싶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스칸디디나비아 패스’가 있으며,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로라를 관측하기에도 좋은 시즌이다.
> 특별한 마케팅 계획도 있나. 앞으로의 전략은.
가장 주시하고 있는 중요 마켓인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은 올해도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마케팅 계획은 크게 2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다.
먼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시장에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한국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 다음으로는 한국 시장 내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된 탐스와 함께 유레일 홍보 및 PR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는 구매한 패스에 따라 최대 5일까지 무료 여행일이 주어지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구매일로부터 11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므로 미리 구매하면 가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