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괌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12만2622명으로 괌 관광청이 외국 관광객 수를 집계한 이래 4월 방문객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4월 10만5446명 보다 16.3% 증가한 수치다.
특히 4월 괌 관광객 수에서 한국은 의미심장한 기록을 세웠다.
바로 괌 관광청이 방문객 수를 나라별로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월간 방문객 수에서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이다.
4월 괌에 입국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5만3517명으로 전체 관광객 수의 44%를 차지했다.
한국은 작년 4월보다 38.4%나 급증한 반면 일본인 관광객 수는 4만9834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올 4월까지 한국인 누적 관광객수는 21만2429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반면 일본 관광객 수는 23만261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6%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된다면 올해 한국이 괌 최대 관광국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괌 관광청은 “이제 괌을 가장 많이 찾는 나라로 한국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한국인들을 위한 관광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