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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5일 세이셸 관광 홍보대사로 소설가 백영옥 씨를 위촉했다.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김빛남 소장에 따르면, 세이셸은 10년 전 연간 한국인 관광객이 20여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2016년 1900명으로 성장했다. 이에 세이셸관광청은 한국에 세이셸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소설가 백영옥 씨를 세이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백영옥 작가는 “세이셸을 방문한 뒤 자연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돼 자발적으로 홍보에 앞장서왔다”며 “세이셸은 가족여행, 허니문, 다이빙, 트래킹, 모험 등 다양한 타입의 니즈를 충족한다. 꿈꾸는 로망이 되는 여행지로 앞으로 관광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영옥 작가는 지난 2006년 단편소설 <고양이 산타>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현재 MBC ‘라디오 디톡스 백영옥입니다’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금번 관광홍보대사 위촉 외에 세이셸 관광청은 지난 2012년 서양화가 이강소 화백, 서양화가 박항률 화백, 한복 패션 디자이너 김혜순 선생, 박세준씨(당시 서울대 재학, 현재 서양화가)를 세이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후 소설가 백영옥씨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세이셸관광청은 한국과 세이셸 양국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서 연예인 홍보 모델보다는 다양한 방면의 관광홍보대사를 선정해왔다. 이번에 소설가 백영옥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하며 향후 많은 활동들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향후 공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정동창 세이셸 명예총영사가 세이셸 정부에 제안해 탄생한 ‘에코 마라톤 대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제1회 300여명이 참가한 에코마라톤대회는 올해 10회 차로 총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밖에 지난 2013년 정동창 세이셸 명예총영사와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가이드북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이셸’을 공동 발간했다. 해당 도서에는 세이셸 소개에서부터 세이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특급리조트 등이 자세히 기재돼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