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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5호 2026년 03월 23 일
  • ‘손해 보는’ 해외원화결제



  • 손민지 기자 |
    입력 : 2017-08-10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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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수수료 발생… 결제액보다 최고 10%높아

씨트립, DOC수수료 걱정없는 국내원화결제 시행중

 

 

해외호텔 예약시 결제금액과 청구금액이 달라 당황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호텔 예약 사이트의 해외 원화 결제(이하 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DCC란 해외 가맹점에서 거래 금액을 원화로 표시하는 서비스로, 결제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발생해 결제금액 보다 5~10% 더 높은 금액이 청구된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중 39%가 DCC로 인해 원치 않는 수수료를 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국내외 호텔 예약 사이트를 구별 없이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그룹은 46%가 DCC 수수료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해 국내 사이트만 이용하는 그룹(13%)에 비해 30% 이상 더 많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DCC를 정확히 알고 있고 피해를 본 경험도 없다고 답한 이는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DCC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24%, 21%로 DCC에 대한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 예약 시 주로 선택하는 결제 통화를 묻는 질문에서 달러(27%)와 현지통화(25%)를 선택한 비중은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1%가 호텔 상품 결제 후 결제 금액과 실제 청구 금액을 꼼꼼히 비교해본다고 답했다.

반면 실제 청구 금액이 높을 경우 카드사나 호텔 예약 사이트에 직접 연락해본다고 답변한 이는 20%에 불과해 DCC 수수료에 대해 대부분의 소비자가 아직까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트립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의 호텔예약사이트는 해외 호텔 가격도 모두 원화로 결제되도록 자동 설정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원화로 결제 결제된다고 해서 모두 결제 금액과 청구 금액이 같을 거라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트립은 현재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이중 환전 수수료 걱정이 필요 없는 KG이니시스 원화결제 서비스를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앱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tr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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