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지하도시가 만들어졌다. 추운 겨울은 물론 더운 여름에도 실내에서 쇼핑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토론토의 패스와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소개한다.
토론토 패스(The Path)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복합 쇼핑몰인 패스는 27km에 달하는 토론토 도심의 지하 도시로 쇼핑,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일 20만 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1200여 개의 상점이 입점해있어 직원만 5000여 명에 달한다.
패스를 통해 20개의 주차장, 6개의 지하철역, 2개의 대형 쇼핑몰, 8개의 주요 호텔 및 철도 터미널에 접근할 수 있다. 하키 명예의 전당, 에어캐나다 센터, 로저스 센터, CN타워와 같은 토론토의 주요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명소와 연결돼 있어 악천후에도 쇼핑과 이동이 가능하다.
패스에서 길을 찾는 법은 빨간색 P는 남쪽을, 오렌지색의 A는 서쪽을, 파란색 T는 북쪽을, 마지막 노랑색 H는 동쪽을 의미한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 시티 (Underground City)
몬트리올에는 ‘지상과 지하로 나눠진 2개의 도시가 있다’는 말이 있다. 캐나다에는 ‘지하 도시’라고 불리는 대규모 지하도가 개발돼 그 안에 상권이 잘 조성돼 있다. 1966년부터 몬트리올은 지하 도시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총 32km의 통로가 20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1700개의 옷 가게, 30개의 극장, 박물관, 공공시설 등이 10여 개의 지하철역, 대학, 주택가 등 지상의 주요 시설들과 연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