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미국에서 알래스카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평균 최저기온은 2.1℃, 평균 최고기온은 7.3℃로 우리나라의 12월보다 따뜻한 겨울날씨를 보인다.
시애틀 도심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되는 서밋 앳 스노퀄미(Summit at Snoqualmie)는 스키어 레벨에 맞는 다양한 슬로프를 구비하고 있어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시애틀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20개 이상의 스노튜빙 레인도 구비했다. 특히, 스노튜빙은 약 170m의 긴 레인을 빠르고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것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 간단한 스낵부터 그릴 및 바베큐 메뉴까지 선택 가능한 총 18개의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알펜탈 슬로프에는 시애틀 도심에서 유명한 아이바스 레스토랑이 위치, 지역 명물인 크램 차우더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밋 센트럴 슬로프에는 각종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위스키바, ‘위스키 피츠(Whiskey Pete’s)’가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서밋 앳 스노퀄미는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슬로프의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서 웹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날씨 변화에 따라 슬로프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면 좋다.
스키장 운영은 12월 초부터 4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야간 스키는 저녁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애틀 근교에는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스티븐스 패스(Stevens Pass)와 크리스탈 마운틴(Crystal Mountain) 스키장이 추천할 만하다. 스티븐스 패스는 전문 보더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캐스케이드 산맥 정상에 위치해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워싱턴 주 대표 스키장 중 한 곳이다. 또한, 크리스털 마운틴은 워싱턴 주에서 최대 규모로 슬로프가 50개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