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늦은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 KT홀 드림홀에서 열린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광고 공모전’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이수민(언론정보학4)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략부문과 인쇄·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씨의 ‘돌아가는데 익숙해진 우리를 위한 기획서’는 제주항공의 무안국제공항 신규노선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씨는 학업, 스펙쌓기 등 꿈을 위해 항상 돌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청춘들의 처지를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으로 돌아가야 하는 호남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재치 있게 빗대어 표현했다. 제주항공의 무안 발 국제선을 통해 여행할 때만이라도 힘들게 돌아가지 않고 가장 가깝고 합리적인 여행을 선택하자는 것.
이 씨는 대상 수상 소감에서 “스무 살 때부터 기획서를 수십 개씩 써왔는데 이렇게 큰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고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마케팅과 광고 전략에 대한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접할 수 있었다” 며 “이 같은 아이디어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