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만톤 급 선박 두 척 인수키로5성급 프리미엄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지난 24일 이탈리아의 크루즈 조선사인 핀칸티에리와 MOU를 체결했다. 신규 크루즈 선박 두 척을 추가로 주문해 오는 2023년과 2025년두 차례에 걸쳐 인수한다고 발표한 것.
주문을 체결한 두 척의 크루즈 선박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보유한 선박 중 최초로 LNG(액화 석유가스) 및 MGO(선박용 경유) 등 두 가지 연료를 이용한다. LNG는 가장 친환경적인 해운연료로 평가받고 있고 있어 해양 가스 배출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MGO 역시 열효율이 높아 새로운 선박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번 두 척의 크루즈는 기존 크루즈 선박보다 훨씬 더 많은 4300명의 승객이 승선할 수 있는 17만5000톤급 선박으로 프린세스 크루즈가 보유한 선박 중 가장 큰 초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잔 스와츠 프린세스 크루즈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차세대 선박으로 선보일 두 척의 배는 기술적인 혁신뿐만 아니라 고객의 휴가와 레저 방식에 맞는 혁신적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린세스 크루즈와 핀칸티에리가 선보일 차세대 프리미엄 크루즈와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프린세스 크루즈는 핀칸티에리에 14만톤 급의 대형 크루즈 선박 세척을 주문한 바 있다. 이 중 스카이 프린세스 호는 2019년 10월에, 나머지 두 척은 각각 2020년과 2022년에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