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호텔, 여행, 리조트, 마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연계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광일자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과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터키 현지 취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오스만 아이크(Osman AYIK) 터키 호텔업협회 회장을 만났다.
Q.협회의 박람회 참여가 이채롭다.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한국 호텔업협회의 초청으로 참여하게 됐고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는 처음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 지사를 통해 양국 호텔협회간의 협업을 꾸준히 논의해오던 차에 결국 결실을 맺게 됐다.
20일 한국 호텔업협회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양국 관련 산업의 정보 학술 교류 등에 관련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후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Q.터키가 가진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박람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터키 현지 취업에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터키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
전 세계 6억 명의 관광객중 절반에 가까운 2억8000명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그리스, 터키의 지중해 지역을 찾는다. 50년도 넘게 이들 지중해 지역이 전 세계 절반에 가까운 여행객을 유치해왔다.
명실상부한 허브도시 터키는 매년 4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 Top3 방문 도시 중 하나다. 여행객에게 그러한 것처럼 관광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
Q.최근 서비스의 형태를 달리한 새로운 숙박업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여행업의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디지털 산업의 발전에 각 산업의 서비스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여행 산업에서도 형태를 달리한 다양한 서비스가 각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다.
민박 형태의 새로운 숙박 서비스가 생겨났으며 글로벌 OTA들의 영역 제한 없는 서비스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전파시켰다.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고 기대했던 것과 같이 긍정적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건들이 있다.
설비 투자, 시설관리 및 결제와 안전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규제와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새로운 서비스에 관련한 규제와 규칙들이 마련돼 있지만 그렇지 못한 국가들도 많다. 각 시장에 맞는 적절한 규제와 규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미현 기자>julie@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