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겨울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베르나 하블레(Verena Hable) 비엔나관광청 한국 시장 홍보 담당<사진>이 지난 7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다이닝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비엔나의 겨울 여행, 비엔나 전통 라이프 스타일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비엔나 도시 전역에는 20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매년 8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는다.
특히 비엔나 시청 앞에 펼쳐지는 마켓인 라트하우스플라츠(Rathausplatz)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높이가 30m나 되는 비엔나에서 가장 높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크리스마스마켓 시즌이 끝나고 나면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콘서트가 개최된다. 비엔나를 대표하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는 1941년부터 시작돼 매년 500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전 세계에서 생중계되기도 한다. 12월31일 새해 전야 콘서트와 1월1일 신년 콘서트는 수요가 높아 추첨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베르나 하블레 비엔나관광청 한국 시장 홍보 담당은 “내년에는 비엔나오페라하우스가 150주년을 맞는다”며 “2019년9월부터 2020년6월까지 오페라하우스 축제가 열리니 이 시기에 맞춰 한국인 방문객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월부터 9월까지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비엔나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가 전 세계에서 15번째로 많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많은 수치로 1위는 독일, 2위는 오스트리아, 3위는 미국 순이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