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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8호 2024년 04월 01 일
  • [기획] ‘프렌치 감성 넘치는’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

    맥아더글렌의 23번째 아웃렛… 로컬브랜드 많아 ‘득템’ 기회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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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McArthurGlen Designer Outlets

 

 

맥아더글렌 그룹은 유럽과 북미에 다수의 디자이너 아웃렛을 소유,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유통기업이다. 맥아더글렌은 전 세계 9개국, 총 24개 디자이너 아웃렛을 소유하고 있으며, 각 아웃렛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전 유럽과 캐나다 밴쿠버에 걸쳐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전 센터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및 하이 스트리트 패션을 연중 30-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맥아더글렌이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의 총 면적은 600,000m²에 달하며, 앞으로 200,000m² 규모의 새로운 센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해 프랑스 남부 최초 프로방스 아웃렛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스페인 말라가 등 유럽 핵심 도시에 오픈 준비 중이다.

 

 

제품만 싸게 파는 일반 아웃렛이나 쇼핑몰과는 달리 ‘종합 문화 공간’을 지향해 문화 이벤트, 자선 바자회, 예술 전시 등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럽에 위치한 아웃렛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관광객은 물론 유럽을 방문하는 패션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연예인과 모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이유(Marseilles)와 엑상 프로방스(Aix-en-Provence) 지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파리에도 트루아 디자이너 아웃렛이 위치하고 있지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은 최근 프랑스를 찾는 개별 여행객들, 사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하는 핫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해 말부터 한국에서 일어난 ‘유럽에서 한 달 살기’ 열풍은 파리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류기간이 길어지면서 파리 주변도시와 프랑스 남부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늘었고 최근에는 아예 파리를 재껴두고 남부에서만 여행 일정 전부를 소진하는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특히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웃렛의 브랜드 레인지업에 있다.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적절하게 어울어진 매장 라인업으로 ‘아는 만큼’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이미 한국에 진출해,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프랑스 로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하이앤드 명품을 쫓기보다는 트랜디한 로컬 브랜드를 선호하는 스마트 쇼퍼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꿈의 장소다.

 

 

산드로, 마쥬, 베르니스, 끌로디피에로, 소니아 리키엘, 빔바이롤라, 코테락, 칼라거펠트, 자딕앤볼테르의 로컬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랑스 로컬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 120개 이상의 유명 패션 브랜드가 입정해 있으며 특히 지난 해 오픈한 쁘렝땅(Printemps) 단독 매장에서는 지방시, 발렌시아가, 겐조,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클로에 등 프랑스 유명 브랜드 제품을 3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맥아더글렌이 센터 오픈과 경영에 있어 브랜드 라인업만큼이나 신경 쓰는 것이 센터의 부지 선정과 건축양식이다.

 

 

프로방스 센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직정원의 대가 패트릭 블랑 (Patrick Blanc)이 직접 설계 및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의 자연 경관과 하모니를 이루는 환상적인 건축물을 선보였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018 CNCC 쇼핑 센터 어워드(the Conseil National des Centres Commerciaux Shopping Centre Awards)로부터 ‘최고 아웃렛 개발 (Best Outlet Development)’ 부문에서 영예의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플라타너스 나무가 길게 뻗은 가로수길, 놀이시설이 갖춰진 키즈 존, 예술 공간, 카페와 레스토랑 등 부대 편의 시설이 모던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제품만 싸게 파는 일반 아웃렛이나 쇼핑몰과는 달리 ‘종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맥아더글렌은 센터 내 입점 레스토랑에도 힘을 준다.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에도 프로방스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로 다채로운 프로방스식 미각을 깨워주는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다. 그 중 올리바도르 레스토랑 (Olivadors Restaurant)은 마스터 쉐프 오브 프랑스(Maitre Cuisinier de France)로 유명한 도미니크 페라드 (Dominique Frerard)가 개발한 엄선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마르세유와 프로방스 지역의 풍미와 홈메이드 파스타, 라비올리 등 로컬 푸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프로방스 아웃렛 센터에 입장하는 그 순간부터 힐링이 되며, 쇼핑뿐만 아니라 남프랑스의 문화, 라이프 스타일, 미식 등 복합 놀이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에디터 사진

자료제공 = 맥아더글렌 한국사무소

<정리 =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영업시간: 10:00 ~ 20:45 / 휴일(일요일, 공휴일)

주소: Mas de la Peronne, 13140 Miramas, France 전화번호: +33 4 88 93 40 00

 

아웃렛 이용 TIP

 

10% 추가 할인 쿠폰 받기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센터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SKT 멤버십 혹은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연중 30~70% 할인된 금액에서 10% 추가 할인을 해주는 ‘패션 패스포트 (Fashion Passport)’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럽 월렛 (Syrup Wallet) 어플리케이션에서 ‘맥아더글렌’ 브랜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맥아더글렌 24개 전체 센터에서 사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쿠폰 교환권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

 

맥아더글렌 24개 모든 센터 곳곳에 와이파이 핫스폿 (Wi-Fi Hot Spot)이 설치돼 있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쇼핑 중 가격 비교 및 브랜드 설명을 검색하면서 보다 합리적이고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한국어 가이드 맵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8개 센터 (이탈리아 5개 센터, 영국 체셔 오크,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판도로프 센터, 네덜란드 루르몬트 센터)에는 한국어 가이드 맵이 인포메이션 센터에 비치돼 있다. 100여개 브랜드 위치, 부대시설 소개, 셔틀버스 위치 등이 한국어로 표시된 가이드 맵을 쇼핑 전에 확인하면,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후회 없는 쇼핑을 할 수 있다.

 

 

현지 브랜드 구매

 

한국에서 판매되는 금액과 비교했을 때, 현지 브랜드를 구매하면 성공률 100%의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 각 센터마다 (나라, 지역)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분포와 종류가 다르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센터에는 이탈리아 가죽제품이나 패션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며, 할인율도 높고, 디자인도 다양하다. 독일 센터에서는 주방 용품과 유아 용품, 오스트리아에서는 주얼리나 스포츠 제품이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키즈 존 (Kids Zone)과 유명 레스토랑 및 종합 문화 센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해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키즈 존에는 놀이터 시설이 구비돼 있고, 애견들의 휴식을 위해 곳곳에 물통 들이 비치돼 있다

 

또한 시즌 별로 뮤직 페스티벌, 패션 쇼 및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1년 내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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