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하면 발리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발리 외에도 만달리카 등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다. 여행지의 다양성을 확충하고자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올해 초부터 ‘10 뉴 발리’ 사업을 진행했다. 발리 외에도 존재하는 다양한 관광지들을 홍보하기 위해 발리만큼 멋진 인도네시아 여행지 10곳을 선정하고 사업의 이름을 ‘10 뉴 발리’로 명명했다.한국에서 특히 부산에서 인도네시아로의 여행길을 확장하고자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에 참가한 알디 헤르마완(Ardi Hermawan) 인도네시아관광청 아시아마켓 디렉터<사진>를 만났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10 뉴 발리’에는 어떤 지역이 속해있나.
10 뉴 발리 지역은 △토바 호수 △보로부두르 △라부안 바조 △딴중 껄라양 △모로타이 △딴중 레숭 △만달리카 △뿔라우 스리부 △브로모 떵거르 서메루 △와카토비 등이다. 생소할 수 있지만 발리만큼 아름다운 관광지다.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 뿐 그 가치는 뛰어난 지역들이다.
재해로 발리, 롬복 지역의 상황은 어떤가.
롬복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곳은 북동부 지역에 국한되고 남부, 서부 지역은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관광하기에 문제가 없다.
롬복은 특히 tvN 예능 ‘윤식당’ 등에 소개된 이후 한 차례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빠르게 관광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부산에서 인도네시아로 가는 수요는.
직항 노선 취항이 아직까지는 힘들다. 앞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로 향하는 노선을 늘리기 위해 한국의 다양한 LCC와의 협업을 생각하고 있다. 부산~발리, 바탐, 자카르타 직항 노선을 만들고 싶다. 부산~싱가포르 노선 전세기가 내년 1월 운항하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로 연결되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마케팅 계획은.
내년에도 한국에서 진행되는 여행박람회에 참석하면서 한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영국 다이브 매거진에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고 다이빙 목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인도네시아를 다이빙 데스티네이션으로 만들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