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30 NEO 신기재 ? 중국 발 전세기 재운항 검토
여행사 친화적 전략으로 팸투어 등 투어 상품 계획
뉴칼레도니아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칼린이 지난 1월28일 무교동에 위치한 한미리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객들에게 뉴칼레도니아를 운항하는 에어칼린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인천~누메아 직항 노선이 잠정적으로 중단 상태에 돌입해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하고 싶은 한국관광객들은 한일 구간(인천·김포·부산~나리타, 오사카) 항공편으로 일본을 경유해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로 가게 됐다.
일본 도착 후 2시간미만의 짧은 대기를 통해 당일에 바로 뉴칼레도니아로 여행이 가능했지만 한국에서 누메아로 가는 항공편은 한정적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올해 에어칼린 본사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중국에서 전세기와 오는 2020년에는 중국발 정기편으로 누메아까지 가는 항공편이 조성된다.
지난해 항저우와 텐진에서 출발해 누메아까지 가는 전세기의 로드팩터는 평균 90% 이상으로 에어칼린 본사에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중에 전세기를 재운항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 가는 경유지가 늘어남으로써 여행상품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대해 김태령 에어칼린 주임은 “기존 B2C에 치중됐던 마케팅 활동을 B2B 쪽으로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사들과 투어상품을 기획하고 판매로 연결 지을 것”이라며 “오는 3월에는 허니문 및 남태평양 전문 여행사들을 선별해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기종 도입 소식도 있다. 에어칼린은 기존 항공기였던 A330에서 A330 NEO 기종으로 교체해 더욱 넓고 쾌적한 기내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신설해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석으로 좌석 카테고리를 다양화했다.
유료 기내식도 일식을 추가해 탑승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말 뉴칼레도니아의 업데이트된 관광정보를 바탕으로 가이드북 또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오는 2월 중에 주요 여행사들에게 무상으로 배포된다.
두산 베어스와도 10년 연속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두산 베어스 경기티켓 추첨 SNS 이벤트, 두산 퀸즈데이 당첨자에게 뉴칼레도니아 왕복 항공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에어칼린의 GSA를 맡고 있는 글로벌에어시스템에서는 윈덤 그랜드 호텔 양곤과 GSA 계약을 체결해 미얀마 시장에 대한 적극성을 표명했다. 윈덤 그랜드 호텔 양곤은 지난해 말 오픈한 5성급 호텔로 양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있어 미얀마의 랜드마크인 슈웨네곤 파고다, 로얄 레이크 전통 시장 조망이 가능하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