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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9호 2021년 10월 18 일
  • [탑승률 분석] 동남아지역 2

    여행 비수기 시작… 탑승률 하락세 이어져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19-04-04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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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노선만 평균 탑승률 90%대?레저수요 줄고 FSC 탑승률은 반등

 

3월에는 각 항공사의 동계 스케줄이 종료되고 새로운 하계 스케줄의 적용으로 일부 노선의 운항 스케줄에 변화가 있기도 했으며 겨울 성수기 시즌 부터 정기적으로 적용한 증편운항이 종료되면서 탑승률의 변동이 두드러지기도 했다.

 

에디터 사진에디터 사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해외 여행시장 비수기에 속한다. 대부분 노선 운항 항공편의 평균 탑승률이 하락한 가운데 여전히 평균 탑승률 91%를 기록한 베트남 다낭 지역의 활약이 눈에 띈다. 성수기에 해당하는 지난 1월 해당 노선을 운항한 항공기의 평균 탑승률(86%)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에어서울이 9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자랑했으며 해당 노선의 좌석 공급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진에어가 96%로 다음을 차지했다. 대부분 저비용 항공사가 대거 진출해있는 해당 노선이지만 FSC의 탑승률도 상당이 높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탑승률은 모두 92%로 이스타 항공과 제주항공보다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3월 외항사의 탑승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비엣젯 항공과 베트남 항공은 모두 82%의 탑승률을 보였다.

 

같은 베트남 지역인 하노이의 평균 탑승률은 지난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대부분 항공사의 탑승률이 10~20%로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한항공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한항공의 해당 노선 탑승률은 지난 1월(59%) 대비 10%가 상승한 69%를 기록했다.

 

3월 다른 기간에 비해 레저 수요가 준 항공 시장에는 FSC의 탑승률 반등도 눈길을 끄는 현상이다.

 

코타키나발루와 다낭 지역에서는 여전히 저비용 항공사가 압도적으로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하노이, 싱가포르, 마닐라 지역에서는 FSC의 탑승률이 겨울 시즌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가격경쟁에 중점을 둔 레저 패키지 상품 이용고객 보다는 상용 및 특수 방문 목적의 이용고객이 증가하면서 FSC의 탑승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싱가포르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이 81%를 기록 해당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자랑했으며 싱가포르 항공 3월 탑승률은 78%로 지난 1월 대비(40.9%)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 1월(61.9%) 대비 약 16%가 증가한 57%를 기록했다.

 

그 밖에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과 스쿠트 항공은 57%와 79%를 기록, 지난 1월 대비 각각 3%와 17% 하락했다.

 

FSC를 중심으로 한 탑승률 증가 추세는 마닐라 노선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1월 50% 미만의 탑승률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30% 이상이 증가한 84%, 87%를 기록했다. 지난 1월 94%, 84%의 탑승률을 기록했던 제주항공과 세부퍼시픽 항공의 탑승률이 크게 하락해 각각 87%와 60%를 기록했으며 필리핀 항공은 지난 1월과 같은 수준인 93%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2월22일부터 인천→씨엠립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운항했던 스카이앙코르 항공은 3월 해당 노선의 운항편이 줄면서(인천→씨엠립 총 19회 운항) 탑승률 37%로 크게 줄었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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