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항공, 스파이더맨 영화에 등장
뉴욕 관광청, 영화 스파이더맨과 파트너십 체결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성황리에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뉴욕 관광 명소와 유나이티드항공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2일 영화 개봉에 맞춰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지사장은 “유나이티드항공이 마블사와 제휴를 맺게 됐다”며 “영화에서 슈퍼히어로는 영화 속 주인공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각국으로 연결하고 고객을 돕는 여행업계 관계자들 모두가 슈퍼히어로”라고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주인공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갈 때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등장하며 기내 모습과 로고 등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욕관광청은 ‘스파이더맨’의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 크라이슬러 빌딩, 브루클린 브릿지 등을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 (Flushing Meadows Corona Park)은 뉴욕시에서 4번째로 큰 공원으로 12층 높이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유니스피어 조형물은 마블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저스 2’의 촬영 장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한 곳인 크라이슬러 빌딩(Chrysler Building)도 영화 속에 등장했다.
1930년에 지상 77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진 이 빌딩은 ‘스파이더맨’에서 뉴욕 심장부인 맨해튼 빌딩 숲을 누비며 활약하던 스파이더맨이 크라이슬러 빌딩 꼭대기에 올라 세상을 떠난 삼촌 벤 파커를 애도하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