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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1호 2021년 01월 18 일
  • 성수기 시즌 불구, 내국인 출국자 3.7% 감소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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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갈등, 경기 악화 등 원인

지방공항 성장세도 둔화 …

 

8월 한 달 전체 출입국자는 약 40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외래객 입국자는 159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한-일 무역갈등과 경기 악화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는 전년 대비 3.7%(243만 명) 가량 감소했다. 그중 공항 이용 출입국자는 380만 명으로 입국 외래객은 141만 명, 출국 내국인은 239만 명이었다. 공항 이용률이 98.4%에 달하는 출국 내국인에 비해, 입국 외래객의 비율은 89.1%로 공항 등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은 전체 10.9%를 차지했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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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출국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공항은 인천 74.5%, 김해 13.2%, 대구공항 4.5% 순으로 상위 3개 공항이 전체의 92.2%를 차지했다. 내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공항은 무안공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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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의 내국인 비중은 91.5%로, 내국인 출국 증감률 또한 103.6%로 가장 높았다. 청주공항과 대구공항도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하며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전월 대비 성장 폭은 줄어들었다. 지난 7월 87% 성장한 청주공항의 내국인 출국 증감률은 9.2%로 크게 줄었고, 대구공항 역시 34.1%에서 8.1%로 하락했다. 일본, 홍콩 등 각국의 정치적 문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자 상반기 내내 높은 수치로 성장하던 지방공항들 역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별 외래객 입국자 수는 중국 57만8112명, 일본 32만9652명, 대만 10만9273명 순으로 많았으며, 점유율 또한 중국 35%, 일본 22.1%, 대만 7.6%로 세 나라가 전체 공항이용 외래객 입국자 중 64.7%를 차지했다.

 

 

전월 동월 대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이었다. 중국은 8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와 신규노선 취항 등으로 방한객이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20.9% 가량 증가한 57만8112명이 한국을 찾았다.

 

 

항구 등으로 입국한 외래객이 가장 많은 나라는 대만이었다. 대만 입국객은 10만9273명이며 그중 공항을 통해 입국한 대만인은 10만6866명, 항구 등으로 입국한 대만인은 1만923명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한국행 항공편 22편이 결항 됐지만 임시 증편(인천~가오슝)과 크루즈 입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일본으로 출국한 내국인은 감소한 반면, 일본인 입국자는 5.3% 상승했다. 한일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정치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젊은 FIT 중심으로 방한 수요가 증가해 총 32만9652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찾았다. 특히,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인 입국자가 각각 4만243명, 6만3839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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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는 중국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부분의 나라가 인천공항 다음으로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을 많이 이용한 반면, 중국은 인천공항 다음으로 제주공항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제주공항의 내국인 이용 비율은 다른 주요공항인 인천(64.2%), 김해(71.8%), 무안(91.5%)에 비해 낮은 7.8%로 제주공항의 주 이용객은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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