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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1호 2024년 05월 20 일
  • 탄탄한 짜임새의 20년 베테랑 베스트랜드

    2000년 출범… 오랜 역사 자랑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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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랜드는 2000년에 출범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랜드연합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랜드연합이다. 연합 구성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운영돼온 만큼 짜임새가 탄탄하고 협동 의식도 높다고 평가받는다.

 

 

2000년 출범 후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상부상조를 도모하고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여행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년을 이어왔다. 회원사는 현재 14개사로 회원 상호 간 여행업계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며 랜드업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스트랜드는 랜드업계의 권익 증진만큼이나 회원사간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소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매년 국내외 워크숍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북악산 등산, 제주도 워크숍, 필리핀 클락 워크숍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워크숍 외에도 2017년에는 회원사들이 광화문에서 한복 체험을 하는 등 회원사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에디터 사진

 

2007년 그리고 10년 후...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2007년 베스트랜드 회원사들이 모여 광화문에서 찍은 단체 사진<첫 번째 사진>이다. 이로부터 10년 뒤인 2016년, 10년 전을 추억하고자 같은 장소에서 사진<두 번째 사진>을 남겼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도 있고 뉴페이스들도 등장했다. 2007년 사진 속 회원사 대표들의 유쾌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2010 북악산 산행

에디터 사진

 

2010년 5월 북악산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속 회원사들은 등산을 통해 단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2018 클락 워크숍

 

에디터 사진

 

2018년 6월13일부터 3박4일간 필리핀 클락에서 2018 베스트랜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현우 전임 회장(현 인터월드투어 대표)이 말하는 베스트랜드

 

에디터 사진

 

베스트랜드는 어떤 랜드연합 모임인가

 

오랜 기간 함께 했기 때문에 결속력이 좋고 회원사간 믿음이 깊고 돈독하다.

 

 

회원사간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거래처에도 더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다. 회원사끼리 도움을 많이 주고받고 있다는 점이 베스트랜드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회원사마다 영업 방식이 각각 달라 서로의 영업 방식을 공유함으로써 더 발전해가고 있다. 지방 위주로 영업을 하느냐, 서울 중심으로 영업을 하느냐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진다. 홍보 마케팅도 이메일로 하는 업체도 있고, SNS를 중심으로 하는 업체가 있는 등 다양하기 때문에 서로의 방식을 공유하고 있어 상호간 도움이 많이 된다.

 

 

베스트랜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

 

지금처럼 서로 돈독한 믿음으로 관계를 유지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 사스나 메르스 때도 잘 버텨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1~2개 업체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함께 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로 의지해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

 

 

베스트랜드의 강점 3가지

‘단합’, ‘협동’, ‘배려’

 

 

베스트랜드는 협동정신이 좋다. 설립 초기에는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를 개최했다. 매주 지방 여행사를 방문해 거래처를 늘리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랜드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회원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모토에서 비롯됐다.

 

 

스마트폰이 발달한 최근에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영역을 더 확대했다.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해 회비 사용내역을 파일로 공유하고 있고 각종 여행업계 정보, 신규 회원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따뜻하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회원사를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배려해가며 운영하는 등 따뜻한 인간애가 있는 랜드연합으로 손꼽힌다. 이밖에도 짜임새 있는 공조의식, 전문성, 뛰어난 단합력 등이 베스트랜드의 강점이다.

 

베스트랜드 주요 회칙

 

 

  • 임원 구성 및 임기

임원은 회장과 총무로 구성돼 있으며 총회에서 선출 과정을 통해 선임된다. 임원 임기는 2년,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즉, 4년 이상은 불가하다. 2020년 기준 조남진 회장 (오벨리스크 대표), 권순동 총무 (베스트아시아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 임원 선출

정기모임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 오찬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말 정기모임에서 차기 임원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포함 모든 회의는 과반수 이상 출석회원으로 성립되며 의결안건은 출석회원 과반수 찬성으로 한다.

 

 

  • 회원사 조건

- 회의 참석자는 각 회원사 대표 (사장 또는 소장) 또는 불참 사유(출장 등)가 있을 시 직원들이 대리 참석한다. 연간 6회 이상 참석해야 한다. 월별 회의 시 각 회원사가 릴레이식으로 회의 자료를 작성하고 자료와 함께 회의를 진행한다.

- 회원으로써 베스트랜드의 품위에 손상을 입히거나 비협조적인 경우 회원사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제명할 수 있다.

- 기존에 구분돼 있는 회원사별 핸들링 국가 및 지역을 자의적으로 추가하는 경우 자동 제명된다. 단, 기존 회원사의 핸들링 국가 및 지역 외 신규 국가 및 지역의 경우에는 예외로 하며 이 경우에도 회장단과 1차 협의 후 본회의에 회부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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