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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3호 2020년 09월 21 일
  • 랜드사 권익 대변할 대표 기관 있었으면



  • 김미현 기자 |
    입력 : 2020-01-31 | 업데이트됨 :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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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30개까지

확대 목표

 

에디터 사진 

서명원 랜드메신저 회장

 

 

김용신 전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은 랜드메신저 4대 회장은 서명원 JNA 투어 대표다. 신임 회장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운영진 중 한 사람으로 그간 랜드메신저 안 밖 살림을 챙겨온 덕분이다. 서명원 회장은 그간 총무업무를 수행하며 전임 회장을 도왔다.

 

 

다시 만난 서명원 회장의 인상은 총무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 회장의 에너지는 나중에 알게 된 회장님의 연배와 쉬 매칭 되지 않을 만큼 넘쳐났다.

 

 

“어제 5개 랜드 연합 회장님을 만났어요.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만나면서 정보도 교류하고 친분을 쌓아보자는 것에 5개 랜드 연합 회장님들이 모두 뜻을 같이 했어요”

 

 

인터뷰 하루 전에 있었던 5개 랜드 연합 회장단의 교류와 관련, 서명원 회장은 매우 고취돼 있었다. 같은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랜드 연합들이지만 서로 간 공식적인 교류가 전혀 없었던 것에 대해 서 회장은 안타까워했다. 다른 업체들과 달리 랜드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공식 기관이 없는 것도 여행 산업의 구도를 대변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

 

 

일면식도 없었던 각 연합사의 회장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해 그 자리를 만든 것도 서명원 회장이었다. 큰 욕심을 내지 않은 첫 모임이었지만 결실은 기대 이상으로 컸다.

 

 

각 연합사의 회장단은 각 연합의 회원사 모두를 대상으로 등반모임을 계획했다. 3월 중 첫 공식 모임이 이뤄질 전망이다.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같은 문제를 공유하다보면 무언가 좋은 해결책이나 대안이 생길 수 있다는 믿음, 그 믿음에서 서 회장은 랜드메신저의 일원이 됐고 이번 연합사별 모임도 제안했다.

 

 

서명원 회장이 랜드메신저와 연을 맺은 것은 약 4년 전, 다년간 유럽 전문 여행사에서 근무한 그는 대표로 본인의 여행사를 운영한 경험도 가진 베테랑이지만 랜드업은 처음이었다. 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던 터라 경영 노하우는 물론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에 랜드메신저에 문을 두드렸다. 뒤늦게 입회하기도 했지만 한 달에 한번 참여하는 월례 회의만으로는 회원사 대표 한 명 한 명을 알아가기가 버거웠다. 직접 자처해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 것도 더 많은 회원사 대표 분들을 더 깊게 알아가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욕심도 많을 뿐만 아니라 욕심내는 대부분의 일을 해낼 수 있는 만큼 에너지도 충만한 사람, 서명원 대표의 회장으로서의 포부가 궁금했다.

 

 

“현재 24개의 회원사를 30개까지 늘리고 싶다. 물론 1사 1지역의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1지역도 세분화 해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고, 지역을 기준으로 하지 않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사의 영입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회원사들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랜드사와 더 나아가 연합사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전문성이라면 서비스를 세분화 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서 회장은 회원사 증가와 함께 회원사의 월례회의 출석률을 높이는 것도 목표라고 덧붙였다. 자주 만나면서 더 의미 있는 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바람과 자주 만나 논의해야 더 좋은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기자가 만난 서 회장은 이렇게 ‘연합(聯合)’이 가지는 의미와 ‘연합(聯合)’이 추구해야 하는 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이었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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