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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1호 2021년 01월 18 일
  • 주요공항 국제선 운항·여객 실적 뒷걸음질



  • 나주영 기자 |
    입력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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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객 하락…국내여행 수요 높아져

제주공항, 중국 비중 높아 일본 불매운동 피해 가장 적어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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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인천공항의 총 운항은 3만1994편, 여객은 552만 명으로 전년과 거의 동일했다. 국내 여객은 5.3%, 국제 여객은 0.6% 증가했다.

 

 

국내선 노선 여객 점유율은 인천~김해 노선이 86.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인천~대구 노선이 13.4%로 많았다. 인천공항의 국내선 노선 실적은 환승전용 내항기 실적으로 김해·대구 공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해 외국을 왕래하는 여객을 말한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29.1%, 중국 24%, 일본 13.8%, 동북아 10.2% 순으로 상위 4개 지역 운항이 전체의 77.1%를 차지한다. 국제선 여객실적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국 순으로 높았다.

 

 

일본은 국제여객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보였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전년 동월 대비 39.4% 가량 하락했다. 일본이 하락한 사이 베트남이 일본을 거의 따라잡으며 거의 동일한 점유율을 보였다.

 

 

 

김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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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존도가 높은 김해공항은 한·일 관계악화로 국제선 운항과 여객 모두 10% 이상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은 14.1% 하락했으며, 전체 여객은 8.3% 감소해 100만 명을 기록했다.

 

 

김해공항에서 운항하는 일본 노선은 1947편(2018년 11월)에서 976편으로 49.9% 가량 하락했으며, 여객은 57.5% 줄었다.

 

 

성장세를 보인 노선은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등으로 세 나라 모두 운항 편수가 크게 증가하며 여객 실적 또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김해~싱가포르 노선이 새롭게 개설되며 1만3912명의 여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싱가포르와 항공 자유화에 합의하며 운항횟수나 기종 제한 없이 자유롭게 노선을 운항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싱가포르를 오가는 항공편은 주4회로 제한돼 있었다.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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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은 국제선 운항과 여객 모두 30% 이상 크게 성장했다. 총 운항은 8177편, 여객은 146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했다.

 

 

제주공항은 일본의 비율이 낮고 중국 여객 비율이 전체의 74.6%를 차지해 일본 불매운동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공항의 중국 노선 운항은 38.6% 성장한 1117편, 여객은 16만3021명으로 59.3% 가량 증가했다.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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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의 총 운항은 6590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으며, 여객은 125만 명으로 7.7% 증가했다.

 

 

국제선은 운항과 여객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국내선 운항과 여객이 모두 플러스 성장을 하며 총 실적에서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선 노선 점유율은 김포~제주 74.6%, 김포~김해 17.5%, 김포~울산 2% 순으로 김포~제주 노선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제선 여객은 일본 전체의 64.1%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9.6% 하락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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