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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3호 2020년 09월 21 일
  • 동남아 부정기편 대거 투입… 무안공항 노선 재편



  • 김기령 기자 |
    입력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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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나트랑, 칼리보 등으로 직항 운항

전라권 동남아 여행 상품 다변화에도 기여

코로나 여파로 운항 일정 단축은 악재

 

 

무안국제공항 운항 노선이 크게 재편됐다. 지난해 기타규슈, 오이타 등 일본 노선이 중단되면서 동계시즌을 맞아 베트남, 필리핀으로 가는 부정기편이 많이 취항했다. 하노이, 나트랑, 달랏, 클락 등 다양한 여행지가 등장하면서 노선 부족에 따른 무안공항 이용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 취항한 노선의 운항 일정이 짧아졌다. 중국 노선의 추후 운항 여부도 사실상 불투명해져 2월 이후 무안공항 노선에 또다시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에디터 사진에디터 사진

 

동남아 노선

 

지난 1월을 기점으로 대거 취항한 동남아 노선이 받는 타격이 가장 크다. 동계시즌이 끝나는 오는 3월까지 시범적으로 부정기편을 띄웠던 항공사들이 노선 운항 종료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무안국제공항 운항 노선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12월24일부터 한 달간 주2회 하노이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베트남 북부 지역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무안~하노이 노선 취항으로 광주 등 전라권에서도 하노이 직항을 이용한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등 하노이 근교 여행 상품을 출시해 모객에 나섰다.

 

 

베트남항공이 12월말부터 4회 운항한 나트랑 부정기편 역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항공의 취항 이전에는 무안발 나트랑 직항 노선이 없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서 나트랑으로 가야했기 때문이다.

 

 

베트남항공은 2월14일까지 주2회 무안~다낭 노선을 운항하기도 했다.

 

 

팬퍼시픽항공이 칼리보 노선에 취항한 것도 관심을 모았다. 주2회 운항 중이며 운항기간은 1월1일부터 2월23일까지다. 기존에 제주항공이 운항하던 세부 노선 외에 보라카이로 향하는 노선이 운항하면서 올 겨울 보라카이 상품도 다량 출시됐다.

 

에디터 사진

 

중국 노선

1월까지만 해도 무안과 중국을 잇는 노선은 상하이, 산야, 장자제 노선 등 3개 노선이 운항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월에는 중국행 노선이 중단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의 장자제 노선은 3월까지 운항이 계획돼있었으나 1월 말까지 운항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사천항공 역시 1월9일까지만 운항했다. 제주항공과 사천항공은 2월 한 달을 제외하고 3월부터는 다시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선 점유율

1월 무안공항의 국제선 노선 공급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동남아 노선이 약 62%로 가장 많았다. 중국 노선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던 지난해와는 차이를 보인다. 동남아 내에서는 베트남이 47.3%로 가장 비중이 컸고 필리핀이 28.7%, 태국이 13.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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